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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그룹, 50주년 기념 행사 열어…김우중 전 회장 참석
역사속으로 사라진 옛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이 대우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.2일 재계에 따르면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 400여명은 다음달 22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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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메시지 들고 갔나, 시진핑·왕치산 환대받은 키신저
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(왼쪽)이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. [로이터·신화=뉴시스]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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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강유 “회사 적자 나 경영 복귀, 사이비 종교 교주 아니다”
김강유 김영사 회장은 “이번 일로 국정감사에도 출석하고 공부를 많이 했다”며 “박은주 전 대표가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잘 쌓아왔는데 왜 스스로 무너뜨리는지 안타깝다”고 말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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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5년 98㎞짜리 도로 첫 수주 …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
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,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.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.1인당 국민소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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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장섭의 시대공감] ‘창업’에 대한 환상이 불러온 비극
한국 경제는 지금 지루한 저성장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. 언제 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막막하다. 그런데 이 상황에서 드러나는 몇 가지 수치들은 우리 마음을 더 암울하게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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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들의 늪인가, 기회인가?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
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.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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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김우중을 위한 변명
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내용보다 레토릭이 근사해서 밑줄을 긋는 경우가 제법 있다. “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되고, 태양에 바래지면 역사가 된다”는 표현이 그렇다. 고 이병주의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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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한국 섬유신화 일군 재계 큰별 김각중
경제부장국내 최초의 섬유기업인 경방을 중견그룹으로 성장시킨 김각중(사진)명예회장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. 87세. 경방은 1919년 ‘우리 옷감은 우리 손으로’라는 창립 이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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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지식경제부 外
◆지식경제부▶대통령실 파견 이민우 ◆식품의약품안전청▶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 최동미▶〃건강기능식품기준과장 장영수▶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윤형주 ◆한국인터넷진흥원▶전문위원실 전문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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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준 FIFA 부회장의 낙마, 위기가 기회다
1993년 1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후임으로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은 정몽준은 같은 해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 참석했다. 행사가 끝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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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태진 기자의 오토 살롱] 포르셰(Porsche)
독일 포르셰는 달리기 성능으로 승부하는 ‘2인승 스포츠카’의 유전자(DNA)를 지켜온 자동차 회사다. 2002년 포르셰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 카이엔을 내놓자 대다수 팬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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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욱의 경제세상] 김우중과 안철수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얼마 전 사업을 접었다는 중소기업인을 만났다. 몇 년째 고전하다가 ‘용기’를 내 폐업했다고 했다. 사업을 접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니!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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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우중과 안철수
얼마 전 사업을 접었다는 중소기업인을 만났다. 몇 년째 고전하다가 ‘용기’를 내 폐업했다고 했다. 사업을 접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니! 사연인즉 이랬다. 회사가 돈을 빌리면 대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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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개혁 외친 주인공, 하토야마·오자와 정권과 닮았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정치는 뜻을 모으는 일이다. 생각이 꿈이 되고 쌓여서 뜻이 된다. 만화에는 작가와 독자의 꿈이 담겨 있다. 일본 자민당 패권의 붕괴와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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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개혁 외친 주인공, 하토야마·오자와 정권과 닮았다
정치는 뜻을 모으는 일이다. 생각이 꿈이 되고 쌓여서 뜻이 된다. 만화에는 작가와 독자의 꿈이 담겨 있다. 일본 자민당 패권의 붕괴와 민주당의 집권…. 해석과 전망은 다양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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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때 빛난 ‘DJ노믹스’ 집권 1년 반 만에 “외환위기 극복” 선언
1998년 6월 미국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中이 미셸 캉드쉬 IMF 총재左와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고 있다. [중앙포토] 고(故)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경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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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우중, 옛 사장단 50명과 ‘10년 만의 만찬’
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.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(가운데)과 정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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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우중, 옛 사장단 50명과 ‘10년 만의 만찬’
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.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(가운데)과 정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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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 고함(孤喊)] ‘성서’의 미국 vs‘논어’의 중국
나는 최근 원고지 1만 장에 이르는 3권짜리 집대성의 『논어한글역주』를 출간하였다. 왜 하필 『논어』인가? 21세기 벽두 오바마가 미 대통령으로서 희망의 사륜(史輪)을 굴리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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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인터뷰]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“증시 침체, 2년 이상 갈 수도 있다”
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. 한푼 두푼모아 투자에 나선 ‘개미’들의 살림살이는 언제나 필까. [사진=권혁재 전문기자]2000년 이후 가계 금융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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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태희가 본 임태희
‘서울대 경영학과→ 재무부 관료→3선 의원’ 이력만 보면 잘 나가기만 했을 것 같은 임태희 의장이지만 그는 전기도 안 들어오던 시절의 경기도 판교(분당)에 살던 ‘원주민 ’출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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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는 실세 임태희 "곽승준·김병국 교체는 강부자 부담 때문"
“낙천자 출마 막는 일 했을 뿐” “MB가 가끔 거명해 실세로 오해” “박영준 인사 실권 안 줬어야” “주공ㆍ토공 지방 이전 다시 논의해야"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중앙S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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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1 때 반에서 46등…재수 끝에 서울대
‘서울대 경영학과→재무부 관료→3선 의원’.이력만 보면 잘나가기만 했을 것 같은 임태희 의장이지만 그는 전기도 안 들어오던 시절의 경기도 판교(분당)에 살던 ‘원주민’ 출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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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대우맨들은 지금…
김우중 전 회장의 사면을 계기로 재계 일각에서는 옛 ‘대우맨’들이 다시 모일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. 김 전 회장의 분식회계사건 등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대우그룹 계열사